한샘의 눕 소파는 까사미아 캄포 소파의 저렴이 버전으로 유명한 소파입니다. 모듈 형태로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서 구매해서 다양한 모양으로 배치가 가능한 소파 중에 하나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온라인으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눈으로 보거나 앉아보지 못하고 구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샘 공식 사이트와 오늘의 집에서 구입을 할 수 있는데 보통 오늘의 집이 가격이 더 저렴하고, 가끔씩은 특가도 뜨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특가로 구입하지는 못했습니다. 저도 눈으로 직접 보고 구입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하고 한참 고민하다가 구입했기에 한샘 눕 소파 구매를 구입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자세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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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색상
색상은 크림화이트, 코코그레이, 딥포레스트, 네이비블루 네 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구입할 때만 해도 네이비블루는 없었는데 최근에 추가된 색상 같습니다.
경도는 미디엄과 소프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워낙에도 푹신하고 안락한 소파인데다가 쿠션 꺼짐이 있을수도 있다고 해서 미디엄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저는 색상은 크림화이트, 미디엄으로 구입했습니다.
크기는 3인용 소파, 4인용 소파가 있고 추가 구성품으로 스툴과 암리스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는 4인용 소파에 암리스 추가 구입했습니다.
한샘 눕소파 장점
1. 푹신하고 편합니다. 다리까지 스툴쪽으로 뻗으면 잠도 잘와요.
2. 디자인이 예뻐요.
3. 크림화이트로 구입했더니 집이 환해졌어요. 사진도 잘 나옵니다. 이 점이 사실 제일 만족스러워요.
한샘 눕소파 단점
소파가 푹신하다보니 금방 꺼지긴 합니다. 하루만에 쿠션이 살짝 눌린게 보여서 당황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뒤집어주거나 잘 앉지 않는 자리로 바꿔주거나 들어서 팡팡 털어줬더니 다시 조금 올라와요. 그리고 밝은 색으로 샀더니 아무래도 얼룩에 민감합니다. 조금만 뭐가 묻으면 물티슈로 지우고 있습니다. 아직 큰 얼룩은 없는데 얼룩 제거 방법을 오늘의 집에서 안내하고 있으니 아래 링크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소파가 굉장히 가벼운 편입니다. 그래서 스툴이 앉을 때 살짝 밀려요. 한샘 눕소파는 모듈형 소파인데 스툴은 소파 본체와 고정이 되지 않거든요. 그런데 벽에 붙여놓고 쓰면 밀림이 덜해요. 이건 기사님이 배송하실 때 알려주신 팁입니다.
배송 및 설치 과정
워낙에 인기 있는 소파이다 보니 최근 주문량 증가로 인해 주문일 제외 기본 10-20일이 걸리고 추가로 2-3주 더 늦게 배송될 수 있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3월 28일에 주문하고 4월 18일에 배송을 받았습니다. 4주하고도 며칠 정도 더 걸렸네요.
기사님은 굉장히 친절하셨고 기존 소파 내림서비스까지 비용 추가 하고 받았습니다. 수거 장소까지 내려주시니 폐기물 스티커만 미리 신청해서 뽑아놓으면 돼요.
결론
아이들 있는 집이라 하얀색 소파 과연 괜찮을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구입했는데 아직까지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성비 소파다 보니 더러워지거나 질리면 처분하고 새 소파 들이려고 합니다. 등받이 스툴을 함께 구입해서 배치했더니 인테리어 효과도 만점이네요. 고민하고 계시다면 지르셔도 후회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디자인이나 스펙의 소파를 이 가격에 구입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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