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게 되면 국가에서 산모의 건강관리, 건강한 태아의 분만을 위해 임신출산 바우처로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신 1회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데요. 이 바우처는 병원과 약국 등 모든 요양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며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진료를 위해 임산부가 사용하는 비용, 1세 미만 영유아의 진료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임신과 출산을 하면서 임신출산 바우처를 신청, 발급, 잔액조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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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바우처 신청 방법
보통 임신 확인을 하게 되면 병원에서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 방법이 적힌 종이를 줍니다. 만약 모르시겠다면 제가 오늘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절차에 따라 신청하시면 됩니다.
1) 임신확인서 발급
병원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2) 임산부 등록
정부 24 사이트 > 원스톱 서비스 > 맘 편한 임신 >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 신청하기
3) 국민행복카드발급
원하는 카드사나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을 하면 됩니다. 혜택 비교 및 신청 여기서 가능합니다.
4) 바우처 신청
이후 홈페이지 온라인신청이나 전화신청으로 임신 출산 바우처 서비스를 신청하면 됩니다.
단태아는 100만 원, 다태아는 200만 원 지원됩니다.
임신출산 바우처 잔액 확인 방법
임신출산 바우처는 병원이나 약국에서 바우처를 이용한다고 말하고 결제하면 자동으로 차감되는데요. 잔액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임신출산 바우처 잔액 확인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영수증 하단 표시된 잔액을 확인
종이 영수증을 받으면 하단에 바우처 잔액이 표시됩니다. 따라서 영수증으로 잔액 확인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2) 카드사를 통해 잔액조회
모바일 어플이나 전화로 확인 가능합니다.
3) 국민행복카드 홈페이지 잔액조회
국민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도 잔액 확인이 가능합니다.
4) The건강보험 어플에서 확인
저는 주로 이 방법을 사용했는데요. The건강보험 어플에서도 잔액 확인이 가능합니다.
어플 다운로드 하신 뒤에 조회 -> 임신 출산 진료비 -> 진료비 잔액조회 하시면 잔액 확인 가능합니다. 간편인증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임신출산 바우처 사용 기한
분만예정일(출산일)로부터 2년까지 사용가능합니다. 보통 정기 검진, 입덧약 처방 및 구매 등으로 사용하고 남은 것은 분만 시 모두 소진하게 되더라고요. 만약에 남는다면 아이의 소아과 진료 등에도 이용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출산 바우처 사용처
임신출산 바우처는 산부인과를 포함한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제 전에 바우처를 사용해 결제한다고 말해야 바우처로 차감이 가능합니다.
만약 병원이나 약국에서 바우처 결제를 모른다고 하면 단말기에 할부 38개월로 하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의 진료비 및 약제 치료제 구입비, 임산부 영양수액 진료비, 임신 유지를 위한 주사약제, 입덧약 등 구매 시에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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